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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Developer/CommonSense

온체인 & 오프체인 (On-Chain & Off-Chain)

안녕하세요!

 

블록체인과 관련한 자료들을 읽던 중..

최근들어 자주 등장하는 '온체인'과 '오프체인'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뭐죠 이게? ㅎㅎ

 

대충 어렴풋이 온체인은 블록체인 내에 있는거..

오프체인은 블록체인 밖에 있는거.. 정도로? 느낌아닌 느낌으로 유추만 했었는데

조금 확실히 해보고자 정리 해봤습니다.

 

 

1. 온체인 (On Chain)

온체인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서 일어나는 트랜젝션"

즉, "블록체인 내에서 저장되는 거래 혹은 전송"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온체인은 당연히 블록체인이므로, 블록체인의 특성들을 가지게 되는데요.

1. 탈중앙화 즉, 불변성

2. 투명성

 

이 정도의 특징들을 가집니다.

 

그럼 블록체인 또는 온체인의 고질적인 문제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속도가 느립니다.

2.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명성과 반비례하기에..)

 

온체인에는 대부분의 탈중앙화 프로젝트들이 여기에 속하며,

대표적으로 Bitcoin , Ethereum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2. 오프체인 (OFF Chain)

오프체인이란, "블록체인 시스템 외부에서 발생하는 트랜젝션" 이라고 정의되어지는데요.

즉, 블록체인이 아닌 기존 중앙화 시스템 이라는거죠?ㅎㅎ

 

온체인과 반비례하는 오프체인의 특성은,

1. 중앙화되어있으므로, 처리속도와 트랜젝션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2. 그리고 P2P간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합니다.

(중앙 서버는 나의 프라이버시 정보를 알고 있으므로 완벽한 해결은 아니라 판단했습니다.)

 

 

이에 반해,

1. 신뢰성 저하 문제

2. 투명성 저하 문제

 

중앙화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결론]

온체인은 블록체인인 것이고, 오프체인은 블록체인이 아니라는 것 정도로 이해하면 쉬울 것 같네요.

온체인과 오프체인은 각각의 장단이 존재하기에,

신뢰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데이터는 온체인으로

빠른 처리속도와 프라이버시 문제가 요구되는 데이터는 오프체인으로

아마도 언젠간 블록체인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화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